참여내용 : Verbal Jint의 앨범 [누명]에 수록된 'Losing My Love' 가사를 들으신 후
Verbal Jint에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답가를 만들어주세요.
참여방법 : 위의 메뉴 중 [뮤지션 등록/관리]를 클릭하여 등록한 후에,
자신이 녹음한 MP3 파일로 곡을 등록해 주세요.
(곡 등록시 '컴피티션 참여'에 체크)
비트는 [Favorite], [무명(無明)], [누명 간보기], [누명]에 수록된
인스트루멘탈 트랙 (예: 합꿍, 선고, 내리막 instrumental 등) 중
하나를 사용하셔야 합니다.
i think i'm just losing my love now. (지금 나의 사랑을 잃고 있는 것 같다)
이 art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?
내 마음을 담아서 아무리 얘기해봐도
돌아오는 건 메아리뿐, everywhere I go.(어디를 가도)
where the real MC's at now? (진짜 MC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?)
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 시대탓,
또 일부는 가요계, 소녀시대탓.
no, 양쪽 다 반쪽짜리 대답.
이제와서 보면 이 문화가 이 땅 위에
자리잡을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야.
지난 몇 년을 상기해봐.
근본 없이 타인과 자신을 속이며 자유를 소리쳤던 사이비 랩과
뿌리에 대한 respect, 사랑을 갖고 미래를 바라본 pioneer(선구자)들의 고민이
좁은 이 세상, 모든 이의 앞에서 충돌했던 순간들마다
심판을 맡아주어야 했던 이들은 상당수
무지함을 바탕으로 한 마녀사냥하기, 희생양 찾기,
또 동방예의지국이란 말 따위로
초점을 흐리고 논쟁에 물타기,
선배와 후배, 형과 동생 rule 찾기,
조직적인 루머 제조,
추잡하게 키보드 뒤에 숨어 계속 깎아내리고
그게 이 바닥이 돌아가던 꼴이었지.
내가 누구처럼 아무런 고민 없이
살아가는 타입이었다면 어땠을까?
여길 떠난다는 건 이기적 선택일까?
i think i'm just losing my love now.
이 art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?
내 마음을 담아서 아무리 얘기해봐도
돌아오는 건 메아리뿐, everywhere I go.